평소 예민한편이라 니트는 캐시미어 외에는 따가워서 입지 못하는데캐시미어100도 퀄리티가 천차만별인것같아요.
너무 힘없이 보들보들한 캐시미어는 보풀이 너무 심해서 한철입으면 수명이 다하고, 비교적 단단한 느낌의 캐시미어 의류는 퍼석퍼석한 건조한 느낌에 손이 안가더라구요.
탱글탱글하고 부드러운, 그리고 다음해에도 그대로 잘 입어지는 감각캐시미어 좋아해서 온라인,오프라인 자주 애용하는 사람입니다^^;
핑크 가디건은 배색이 너무 이쁘게 나와서 츄리닝에도,데님,레더에 입어도 화사하게 만들어줘서 잘 입었습니다.기장도 너무 짧지않고 뒷모습도 아주살짝 라인이 들어가서 좋았어요. 진주 단추도 귀엽네요 ㅎㅎ 다음에는 아더컬러도 주문하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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